한국일보

전세계 미술의 흐름 한눈에

2012-03-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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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작가 그룹전‘아티스트…’ 갤러리 리웨이서 내일 개막

▶ 한인 유혜숙·김휘석씨 포함 독일 등 다국적작가 출품

전세계 미술의 흐름 한눈에

국제 그룹전‘아티스트 투 아티스트: 로스앤젤레스’의 홍보 포스터.

갤러리 리웨이(관장 데비 리)는 3월29일부터 4월25일까지 ‘아티스트 투 아티스트: 로스앤젤레스’(Artist 2 Artist:
Los Angeles)란 제목의 국제작가 그룹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LBL 아트 에이전시(The Lady Between the Lines Art Agency)가 기획한 ‘아티스트 2 아티스트’ 3개 시리즈 중 첫 번째 전시로 독일, 스페인, 엘살바도르, 브라질, 이란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작가들과 미국과 LA 현지 작가 15명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뜻 깊은 작품전이다.

LBL은 작년 8월 타계한 몬티셀로 밀러(Moticello Miller)가 설립한 아트 에이전시로, 작가들은 밀러가 늘 강조하던 “작가와 작가들이 뭉쳐 힘을 만들자”는 모토를 이어가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신진으로부터 중견에 이르는 다국적 작가들이 각자 전혀 다른 환경과 생활 그리고 내적 상상력에서 나온 이미지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인 작가로는 유혜숙, 김휘석이 있으며 앤톤 고다드, 켄 에스테베스, 르네 아미타이, 카르멘 맨실라 등이 참여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29일 오후 6~9시. (213)785-1121
Galerie Rheeway 3525 W. 8th Street #214, 215, 216 & 217 LA, CA 90005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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