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룩함 회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산다”

2012-02-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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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피릿 무브먼트’ 출범

“거룩함 회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산다”

지난 12일 개최된‘뉴스피릿 무브먼트’의 출범감사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상임대표 박용덕 목사.

거룩을 강조하는 ‘뉴스피릿 무브먼트’(New Spirit Movement·NSM) 출범감사 예배가 지난 12일 라하브라 소재 남가주빛내리교회에서 열렸다.
‘거룩한 생활’ ‘거룩한 가정’ ‘거룩한 나라’를 운동의 모토로 내세운 이 운동은 이번에 이 단체의 상임대표를 맡은 박용덕 목사(남가주빛내리교회 담임)가 주도하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교협 회장을 지낸 그는 이날 예배에서 “현재의 미국과 한국, 세계는 심각한 영적 타락으로 인해 마치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이라며 “1년 전부터 기도 중에 ‘거룩을 회복하는 것만이 살 길’임을 깨닫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거룩한 기도, 거룩한 생활, 거룩한 개혁, 거룩한 생산, 거룩한 나눔 등을 5대 실천방양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MSM은 송정명 목사 등 15명의 고문, 민승기 목사 등 31명의 자문위원, 엄영민 목사 등 13명을 공동대표, 이윤수 목사를 사무총장, 지윤병 목사를 총무로 각각 세웠다.
박 목사는 “이 운동을 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희생이 따르고 재정이 필요할 뿐 아니라 비난과 조소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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