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근 회장(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김일홍 이사장, 채효종 사무국장, 백인호 부회장.
‘나성문학회’(회장 박효근)가 임원과 조직을 새롭게 갖추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나성문학회는 가톨릭문우회가 지난해 9월 이름을 바꾸고 개편한 단체로, 회원을 가톨릭 신자에 제한했던 데서 벗어나 모든 종교와 무종교인까지를 포함하는 범 문학인 단체로 거듭났다. 회원은 전 미주에서 52명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3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효근 회장과 백인호 부회장, 채효종 사무국장, 김일홍 이사장은 “나성문학회는 공부하는 단체”라고 소개하고 “기성문인과 신인이 함께 매달 창작교실을 통해 문학을 공부하고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 한해 신인 문예작품 공모와 회원문집 발간에 힘쓸 계획이며 문학포럼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문학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5시 모임을 갖고 있으며 2월 모임은 18일에 있다.
주소 10850 Fulton Wells, Santa Fe Springs, CA 90670, (213)675-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