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아메리카’와 한국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2011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뉴욕·뉴저지 출신 6명을 포함한 32명의 수상자 명단이 발표됐다.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지난해 11월19일 전국 각지에서 열린 수학 올림피아드에는 총 1,000여명의 1~8학년 학생들이 응시해 실력을 겨뤘다. 이중 학년별로 13일 발표된 금·은·동상 수상자는 총 32명으로 대교 아메리카는 올해는 유난
히 동점자가 많았으며 학생들의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동점자 명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동점자 모두에게 수상의 영광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욕·뉴저지 지역의 수상자는 ▲금상: Young Guy Yoon(7학년) ▲은상: Henry Li, Saumya Suresh Bhandarkar(3학년), Juhwan Cho(6학년) ▲동상: Christian Lee(1학년), Stella You(8학년) 등이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되며 각 학년별 금상 수상자는 장학금 300달러, 은상은 200달러, 동상은 100달러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역별로 별도로 열리며 이외 장려상 18명도 함께 시상한다. 뉴욕·뉴저지 시상식 일정(미정) 및 수상자 명단은 웹사이트(www.enop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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