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수필’ 13집
2011-12-12 (월) 12:00:00
재미수필문학가협회(회장 이정아)가 펴내는 ‘재미수필’ 제13집이 나왔다.
나태주 시인의 초대 시 ‘수필님에게’로 시작되는 이 동인지는 자유제 수필, 초대 수필, 공동제 수필, 테마 수필로 나누어 회원 33명의 작품을 싣고 있으며, 박양근 교수의 작품 평설 ‘초록 낙타의 그늘을 만나다’를 실었다.
초대 수필로는 김유조 건국대 명예교수와 ‘간송 전형필’의 작가 이충렬의 글을 수록했고 재미수필 신인상 당선작 3편도 함께 실었다.
이정아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올 한해 좋은 교재로 열심히 공부한 덕분인지 글이 모두 정말 좋다”며 “객관적으로 보아 훌륭하다. 신선하고 다양하며 시간을 들여 심사숙고한 성과가 보인다. 자기의 고백이나 과시에서 벗어나 독자와의 교감을 생각한 글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고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