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교육청이 시내 각 학군별 통합 수정 예산안을 29일 발표했다.
이번 수정 예산안은 시교육청의 종합 교육 계획에 의거해 각 학군마다 주로 소요하는 예산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반영한 것이다. 앞선 7월 1차 예산안이 공개된데 이어 9월에는 140만 달러가 추가 편성된 2차 수정안이 발표된 바 있다.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퀸즈 25학군의 경우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2억5,595만9,228달러로 지난 1차·2차때 편성된 2억4,580만822달러보다 1,015만8,406달러가 증액됐다. 26학군 경우도 이전 1억9,702만9,838달러에서 637만8,390만 달러 증가한 2억340만8,228달러가 책정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수정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12월13일까지 이메일(Budget@schools.nyc.gov) 또는 전화(212-374-6754)로 받을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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