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명 피아니스트 페트로넬 말란

2011-10-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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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미션대 초청 27일 무료 리사이틀

월드미션대학교 음악과는 피아니스트 페트로넬 말란(Petronel Malan․사진)을 초청, 24일 학생들을 위한 매스터 클래스를, 27일에는 지퍼 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페트로넬 말란은 연주자이며 교육자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다양한 레퍼터리를 통해 열정적이고 화려한 기교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리사이틀 프로그램은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 리스트, 그리피스, 프리드만 등의 곡들로 구성돼 있으며, 19세기 말의 유명한 피아니스트 이그나즈 프리드만이 편곡한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아공 출신인 페트로넬 말란은 2000년 한 해에만 루이즈 맥메이언, 미조리 서던, LA 리스트 부다페스트 콘서트, 힐튼 헤드, 그레이스 웰쉬, 엔터지 영 아티스트 어워드 같은 국제 콩쿠르에서 6개의 금상을 수상했고, 2003년 출반된 데뷔앨범 ‘변형된 바흐’(Transfigured Bach)는 그래미상 클래식 3개 부문에 후보지명 되기도 했다.

2006년 이후 지금까지 모차르트와 베토벤, 차이코프스키의 변형된 연주 음반을 녹음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213)388-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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