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경의 작품.

갤러리 웨스턴(이정희 관장)은 10월27일부터 12월3일까지 화가 장은경 개인전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커피 향기 속으로’ 연작 시리즈로 알려진 장은경 작가는 머그잔, 에스프레소잔, 라떼잔 3가지로 구성된 커피잔 시리즈(Angel-in-Art)를 통해 흐르는 커피에 삶의 음영을 담아 채색한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과 커피의 부드러움을 커피잔에 채우는 느낌으로 디자인된 작품들은 미술애호가들과 커피애호가들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갤러리 측은 소개했다.

‘일상적인 질료를 통한 사물성의 회화적인 표출’을 주제로 작업해온 장은경 작가는 한성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고 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27일 오후 5~7시.
210 N. Western Ave. #201 LA, CA. 90004 (323)962-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