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이 전국 최우수 종합대학 1위에 공동 선정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3일 발표한 ‘2012년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지난해 2위였던 프린스턴 대학이 1위로 올라서면서 하버드대학과 더불어 공동 1위 자리를 나눠 갖게 됐다. 두 대학이 공동 1위에 오르기는 2009년 이후 2년 만이다.
대학 평가 순위는 학생 대 교수 비율, 졸업률, 중퇴율, 학비지원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심사한 결과로 하버드대학과 프린스턴대학 이외 예일대학, 컬럼비아대학, 펜실베니아대학이 3~5위에 나란히 오르면서 5개 아이비리그가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이외 다트머스칼리지 11위, 브라운대학과 코넬대학은 공동 15위였다.
뉴욕·뉴저지에서는 이외 뉴욕대학(33위), 예시바대학(45위), 렌슬러공대(50위), 포담대학(53위), 시라큐스대학(62위), 럿거스대학-뉴브런스윅(68위), SUNY ESF 환경과학대학(82위), 스티븐스공대(88위), SUNY 빙햄튼(90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공립대학 중에는 UC버클리가 21위로 가장 우수했으며 별도 선정한 리버럴아트 칼리지 순위로는 윌리암스 칼리지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혔고 앰허스트칼리지, 스왓스모어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자세한 순위 정보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2 최우수 종합대학
순위 대학
1위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
3위 예일대학
4위 컬럼비아대학
5위 캘리포니아공대
매사추세츠공대
스탠포드대학
시카고대학
펜실베니아대학
10위 듀크대학
※자료=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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