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름 문학캠프에 오세요”

2011-08-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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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 13~14일 팜스프링스
박범신·홍문표씨 초청강사로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장태숙)의 2011년 여름 문학캠프가 13~14일 팜 스프링스 ‘미라클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다.

제10회를 맞는 올해 여름 문학캠프의 초청강사는 소설가 박범신과 시인 겸 평론가인 홍문표 교수.


소설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박범신은 대한민국문학상(1981), 동리문학상(2001), 만해문학상(2003)을 수상했으며 현재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홍문표 시인은 ‘나비야 청산가자’‘현대시학’ ‘상생의 문학과 구원의 문학’의 저자로 유명하며 오산대 총장과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명지대 명예교수, 한국 사이버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태숙 회장은 “회원들의 창작열 고취와 재충전을 위한 여름 문학캠프는 해마다 많은 회원들과 문학애호가들의 열정적인 협조와 참여로 활성화되어 왔다”고 말하고 “올해는 특히 한국문학의 중심인 박범신 소설가와 홍문표 시인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한 토론과 대화로 미주문인들의 문학적 역량이 한껏 드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여름 밤의 추억과 감동을 쌓을 이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 주기를 부탁했다.

회비 100달러(가족 2인 180달러).

미라클 스프링스 호텔 & 스파 10625 Palm Drive, Desert Hot Springs, CA 92240

예약 문의 (213)265-5224(김준철 사무국장), (213)458-9858(정국희 사무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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