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32층 ‘버라이즌 타워’ 인수
2011-07-09 (토) 12:00:00
맨하탄의 AIG보험사 본사 빌딩을 매입해 주목을 받았던 뉴욕한인부동산개발사 ‘영우&어소시에이츠’(대표 우영식)가 이번엔 맨하탄 남단의 ‘버라이즌 타워’(사진)를 미 부동산개발업체와 손잡고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영우&어소시에이츠는 미 부동산 개발업체 ‘사베이’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7일 맨하탄 펄스트릿에 위치한 버라이즌 타워(375 Pearl St)를 1억 2,000만달러에 매입하는 클로징 절차를 마쳤다. 영우&어소시에이츠사의 정확한 지분 참여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 인수한 버라이즌 타워는 지난 1975년 맨하탄 남단 브루클린 브리지 입구에 32층 높이로 세워진 뉴욕의 상징적인 건물로 총면적 규모가 약 10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버라이즌이 2007년 타코닉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에 1억7,250만 달러에 주고 팔았다가 금융위기를 만나면서 M&T뱅크로 넘어갔다.
현재 이 건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JP 모건 체이스, T모빌 등의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는 상태로 영우와 사베이사는 올해 중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 재임대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김노열 기자>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