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고파 서비스 코퍼레이션’ 뉴욕시 지원금 확보

2011-07-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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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식품 활성화 프로 ‘프레시’ 지원대상 선정

▶ 45만달러 지원 매장 확대

‘보고파 서비스 코퍼레이션’ 뉴욕시 지원금 확보

매장 확장 공사가 진행될 잭슨 하이츠 푸드바자의 전경.

푸드바자와 푸드 디멘션을 운영하는 한인대형 수퍼마켓 업체, ‘보고파 서비스 코퍼레이션’이 뉴욕시경제개발국으로부터 45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아 매장을 크게 확대하기로 해 화제다.

보고파는 최근 시경제개발국의 건강식품 활성화프로그램인 ‘프레시(FRESH, Food Retail Expansion to Support Health)’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퀸즈 1곳과 브루클린 3곳, 브롱스 1곳 등 매장 5군데를 확장하고 퀸즈 코로나에는 한 개 매장을 개점한다. 또한 총 24만5,000스퀘어피트의 마켓 공간에 대한 확장 및 개장 공사에 드는 비용에서 세제혜택을 받아 판매세를 면제받게 된다.

5일 회사측에 따르면 올 가을 열게 될 퀸즈 코로나(57-08 99th st)의 푸드바자는 1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파머스마켓 형태로 개점할 예정이다. 잭슨 하이츠 소재 푸드바자(34-20 Junction Blvd.)도 고기, 채소, 생선 등 신선식품들을 보강해 4,000스퀘어피트를 늘인 총 1만8,000스퀘어피트로 매장이 확장된다.


지난 88년 르팍시티에 첫 매장을 연 보고파는 현재 뉴욕 뉴저지에 15개 체인을 두고 있으며 총 449명이 근무하고 있다. 뉴욕시는 이번 프레시 승인으로 보고파가 82개의 새로운 일거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틴 퀸 시의장은 "이번 결정이 일거리 창출과 건강한 먹거리 강화 등의 효과를 거둬 지역사회와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프레시는 지난 2009년부터 뉴욕시가 소득수준이 낮거나 소형 그로서리 매장밖에 없는 일부 지역에 한해 신선한 먹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마켓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수퍼마켓이 프레시 승인을 받기위해서는 ▲최소 6,000스퀘어피트 이상의 리테일 공간 확보해야 하며 ▲식료품 판매 구역이 전체 리테일 공간 중 50% 이상 차지하고 ▲유제품과 신선채소, 육류, 생선, 냉동 제품 등의 식품 공간이 리테일 공간 중 최소 30%를 차지하며, ▲최소 500스퀘어피트에서 신선한 상태의 채소와 과일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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