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임하는 윤인대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 부소장
2011-07-02 (토) 12:00:00
“수익률이 가장 중요하지만 한국 금융업체의 성장, 현지 한인 금융인의 네트웍 강화 등 부수 효과도 빠짐없이 누려야 합니다.”
국제금융센터에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하는 윤인대(사진) 뉴욕사무소 부소장(기획재정부 과장)은 최근 국민연금 진출로 대표되듯이 국부펀드들이 뉴욕에 들어 올 때 현지의 한인 금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소장은 80년대 일본이 뉴욕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때 노무라 증권이 급성장한 예를 들며 “물론 투자에 대한 수익도 반드시 내야 하지만 현지 미국 회사만 배불리기보다 이곳에 진출한 한국 회사들 그리고 1.5세와 2세, 유학생 금융인들까지 이를 통해 월가에서 기반을 닦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금융정보 분석과 한국 금융시장의 소개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국제금융센터에서의 2년 임기 중 150여명의 한인 금융인 네트웍을 형성시킨 ‘월 스트릿 한인 모임의 출범’을 가장 보람찬 일로 꼽았다.
윤 부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 38회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몸담았고 듀크대에서 MBA를 받았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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