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기승.사기 주의보
2011-07-02 (토) 12:00:00
▶ 여행 떠나기전 우편물은 배송 중지
▶ 청구서는 미리납부 신분도용 방지
여름은 자녀들의 방학과 직장인의 휴가 등으로 들뜨기 쉬운 계절이다. 또 이같은 소비자의 심리를 노린 사기 행각도 극성을 부린다. 최근 뉴욕메트로폴리탄지역의 베터비즈니스국(Better Business Bureau)은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타임쉐어 사기와 피싱 사기, 방문판매 사기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타임쉐어=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대표적인 여름 사기 수법 중 하나다. 사기범들은 소비자에게 아름다운 리조트나 선셋 장면들이 담겨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계약할 것으로 권한다. 타임쉐어나 여름 베케이션홈을 구입하고, 선금을 지불하기 전 그 조건에 대해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해외여행 관련 사기=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여행을 떠난다. 여행 기간 중 인터넷 카페 등에서 전기나 집세 등 각종 청구서를 지불하고, 가족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페이스북에 접속하기도 한다. 이 때 자신이 사용한 인터넷 접속 기록들이 유출돼 신분도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능하면 여행을 떠나기 전 각종 청구서를 미리 납부하고, 개인의 정보를 사용한 인터넷 카페의 컴퓨터가 꺼졌는 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편물 조심=사기범들이 피해자의 신분을 도용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우편물을 훔치는 것이다. 휴가 등으로 여행을 떠났을 경우 각종 청구서 등 우편물에서 개인 정보를 빼낸다. 장단기 여행을 떠나기 전 친구에게 우편물을 부탁하거나, 우체국에 우편물 배송 중지를 요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방문판매 사기=날씨가 더워질 때 집을 방문해 간단한 보수 공사나 조경 공사 등을 처리하겠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BBB는 이들이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고압적인 방식으로 소비자를 압박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을 고용하기 전 정식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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