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산업협회, 가먼트센터 프로젝트 맞물려 탄력
30일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가 명칭 변경과 골프대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했다. 의류산업협회는 또 오는 9일 미들아일랜드G.C.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른쪽부터 곽우천 회장, 안상규 이사장, 박치근 상임고문.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구 봉제협회)가 뉴욕패션센터 개발<본보 3월24일자 C1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패션센터는 ▲한국의 섬유 원단 제품을 북미지역에 홍보할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을 개설하고, ▲한인 차세대 디자인 인력 발굴과 브랜드 런칭 사업 확대 ▲미국내 각종 트레이드쇼 참가를 통한 한인 및 한국의 중소 패션업체의 미국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류산업협회는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원단업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상설 전시관 및 직판장 개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의류제품 상설 전시 쇼룸을 만들어 한국 중소업체의 제품을 위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곽우천 회장은 “한인 봉제업계가 그동안의 단순 수주 생산에서 탈피해 새로운 분야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생산부터 디자인과 판매에 이르는 기존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전망이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패션센터 계획은 특히 뉴욕시가 추진하고 있는 ‘NYC Special Garment Center Project’와 맞물려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맨하탄 가먼트 디스트릭트의 조닝 변경을 통해 가먼트센터 전용면적을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다. 한인의류산업협회는 패션 및 의류, 무역, 공장 관련 의류업체에만 입주자격이 주어지는 가먼트센터 프로젝트가 확정되면 패션센터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협회는 회원 자격을 패션 관련 업종으로 확대하고, 미래지향적인 협회 발전을 추구한다는 차원에서 1일부터 협회 이름을 의류산업협회로 사용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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