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리아빌리지 회생방안 협의

2011-06-2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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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단. 챕터11 신청후 첫 회의

▶ 부채 규모 4,500만달러

파산보호신청(챕터 11)이 접수된 코리아빌리지의 모회사 ‘루즈벨트 애비뉴콥’사에 대한<본보 5월6일자 A1면>첫 채권단 회의가 24일 열려 본격적인 회생 방안 협의에 들어갔다.

브루클린 소재 연방파산법원 뉴욕동부지법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주채권 업체인 에무트 프로퍼티사의 변호사와 한인채권자 2명이 참석했으며, 루즈벨트애비뉴콥사에서는 다니엘 이 대표를 대신해 웨인 박 구조조정 본부장이 참석했다.
메리 라우 마틴 관재인이 주관한 이날 회의 결과, 루즈벨트 애비뉴콥사의 주요 채권자는 총 13곳으로 총 부채규모는 4,470만4,836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즈벨트애비뉴와 채권자들은 내달 25일 2차 회의를 갖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주채권업체인 에무트 프로퍼티사는 지난 22일 법원에 루즈벨트애비뉴사의 챕터11 신청을 기각시켜달라는 요청안을 접수시킨 상태로, 내달 20일 법원결정에 따라 채권단 회의 지속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당초 웨인 박씨를 다니엘 이 대표의 대리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마틴 관재인은 이날 박씨가 루즈벨트애비뉴콥사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채권단 회의를 진행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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