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개신교-천주교 ‘크리스천 일치 기도회’ 갖기로

2011-01-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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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와 천주교로 나뉜 한국 기독교인의 화합을 위한 ‘2011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오는 21일(한국시간) 오후 7시 구세군 아현교회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성구는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친교를 이루며 빵을 나누고 기도하는 일에서 하나 되기’라는 내용을 담은 사도행전 2장 42∼47절이다.

개신교 교단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일치 기도회의 올해 주관기관은 NCCK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뉴욕에서 처음 열렸고, 1966년부터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ㆍ로마 교황청 그리스도인 일치 촉진평의회가 공식적으로 기도주간 자료를 함께 준비하기 시작해 1968년부터 1월18-25일인 일치 기도주간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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