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기의 시대

2011-01-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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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낙주(직장인)

지난 20세기 이후 인류사회는 첨단 과학문명의 발전과 자본주의 시장경제 발달과 달리 인간의 윤리와 존엄성은 땅에 떨어졌다.2001년 9.11테러로 뉴욕의 세계 무역센터가 잿더미로 변했다. ‘문명의 충돌’로 출발한 21세기는 ‘위기의 시대’이다. 지구촌은 테러리즘, 민족 분쟁, 국가와 국가의 대결로 불안과 공포의 암울함으로 치닫고 있다. 리먼 브라더스 붕괴를 시작으로 한 월스트릿 증권시장의 폭락 이후 미국은 물론 전 지구촌이 불황의 늪에 빠져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달러 가치의 하락은 국가 간의 환률 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개발에 따른 환경파괴와 온실개스 역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인류는 한번도 경험하지 않은 내일을 살아간다. 더 이상 추락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위기를 기
회로 전환시켜 미래 역사에 도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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