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 동문들 ‘새 신자 양육법’ 배워

2010-12-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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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 동문들 ‘새 신자 양육법’ 배워

풀러한인 M.Div. 동문회는 최근 제3차 풀러포럼을 갖고 새 교우 양육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풀러한인 M.Div. 동문회(회장 박동건 목사)는 ‘제3차 풀러포럼’을 최근 로랜하이츠 소재 아름다운교회에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와 양택호 목사(조이커뮤니티교회)가 ‘영생의 확신을 주는 믿음 성경공부’와 ‘새 교우 성경공부’라는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고 목사는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누구나 믿음의 구체적인 개념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며 “목회자는 항상 성도들에게 영적인 메시지인 성경 말씀을 일상의 언어로 재해석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회는 고 목사가 제작한 믿음, 영적전쟁, 복음, 내적치유, 기도 등에 대한 교재로 성경공부를 하고 있으며, ‘인생 뒤집기’라는 전도집회를 개최, 기독교를 모르는 이들에게 재미와 다이내믹함이 있는 신앙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양 목사는 “많은 성경공부, 제자양육 프로그램을 시도하면서 효과적인 교수법에 대해 고민하던 중 아름다운교회의 믿음 성경공부 교재를 사용했는데 교인들이 깊은 깨달음을 얻더라”고 말했다.

풀러 동문회는 내년 1월 또감사선교교회에서 신년모임을, 3월 목회자들의 목회·신학 자료 및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한 ‘풀러 컨퍼런스’(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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