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국력 결집시켜야

2010-12-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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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만 엘름허스트

이제는 끝났다. 북한 김정일. 김정은 부자가 무엇이라 하던 앞으로는 참고사항으로 듣고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북한은 아들 김정은을 북한군부와 주민에게 능력을 보여주고 인정받게 하기 위하여 무모한 연평도 도발을 자행하였다. 이명박 정부는 북한 서해안 포대를 무력화하여 우리 영해와 국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고 천문학적 돈이 들어가는 4대강 사업은 우선 나중문제다.

6.25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 왕조, 세습된 김정일로부터 퍼붓는 포탄이 일반시민의 생명과 재산까지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공장폐수와 오수로 오염된 하천과 강을 새롭게 정비하고 여기서 절감된 예산으로 국방예산을 늘려 최신무기를 생산, 구매하여 북한이 감히 넘보지 못하고 전쟁을 억제할 수 있는 군비체제를 확립하여야 한다. 육. 해. 공군의 정신 무장과 사기도 높여야 한다.
굶주린 북한 주민을 위한 식량지원은 이제 끝났다. 공산주의 김정일 일인 독재국가 북한은 정부예산이나 비밀자금, 호주머니 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굶주린 주민들을 위해 식량을 지원하면 김정일은 정밀한 살상무기를 개발하고 포탄과 실탄을 생산해서 남한 시민의 주택과 생명을 잔인하게 파괴시킨다.

청와대가 민간인을 사찰한 것은 지금까지 나온 자료로 볼 때 명백하다고 본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를 위해서 충성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되겠지만 이것은 아주 위법이며 불법이다. 모든 관련자를 소극적으로 미루지 말고 사법 처리하여 국가 기강을 바로 세워 국력을 결집시켜 북한의 무자비한 도발을 막아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가를 보위하여 국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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