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서공회 세계대회 내달 서울서

2010-08-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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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성서공회 대표가 다음 달 한국에서 모여 세계화 시대 성서 보급과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성서공회는 신ㆍ구약 성서를 각 지역 언어로 번역하고 보급하는 단체로 1804년 영국 성서공회가 탄생한 이래 전 세계 147개국 성서공회가 약 200개국에서 관련 활동을 한다.

각국 성서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가입해 1966년 미국 벅스힐 대회를 시작으로 6~8년마다 세계대회를 열어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개신교 주요 교단 10여 곳이 참여하는 대한성서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제8회 세계대회가 ‘하나님의 말씀, 세상의 생명’을 주제로 세계 147개 성서공회 대표 4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월20~24일(한국 시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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