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장 큰 유산은 믿음”김태현 교수 ‘믿음의…’ 출간

2010-05-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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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라티노 커뮤니티 협회(KLCA) 회장으로 아메리칸 헤리티지 대학교 교수인 김태현씨가 신앙서적 ‘믿음의 유산 인격자가 되라’(사진)를 최근 출간했다.

모든 민족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다민족 크리스천 공동체를 꿈꾸었던 부친 고 김일준 목사에게 헌정한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 ‘시간과의 싸움’ ‘목적이 이끄는 삶’ 등 7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말미에는 에스골수양관장을 지낸 김 목사의 글도 2편 수록했다.

김씨는 “나이 들어가면서 지금까지의 인생을 돌아보며 자아를 성찰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우리의 과거를 회개하고 진정한 구원을 찾으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성화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부모로부터 물려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라며 “이 책을 통해 2008년 천국으로 가신 아버지를 추억하고 신앙에 관한 생각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의 (323)600-5672, KLCAth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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