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류사회도 26만달러 상금 걸고 ‘바이블 비’ 콘테스트

2010-05-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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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인 셸비 케네디 재단은 7~18세를 대상으로 ‘제2회 전국 바이블 비’(National Bible Bee)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가족들의 영적 성숙을 돕기 위한 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예선이 8월28일 각 지역별로, 결선은 11월 중(날짜는 미정) 일리노이 샴버그에서 각각 열린다.

학생들은 상을 받기 위해서 성경구절을 암송할 뿐 아니라 주최 측이 제공하는 자료를 이용해 성경지식도 쌓아야 한다. 올해 총상금은 26만달러.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www.BibleBee.org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6월30일이며, 참가비는 25달러. 사우스베이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예선을 호스트한다. 자세한 정보는 이메일 cysjpark@yahoo.com 또는 전화 714-767-1551(이대영 장로), 310-955-0549(수잔 박 집사)로 연락하면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49개 로컬대회에서 1만7,000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참가해 300명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시니어부 우승자는 1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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