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보기도로 미국 살린다

2010-05-12 (수)
크게 작게

▶ 자마 주최 2,500여명 참석 대형 컨퍼런스… 6월29일부터 은혜한인교회

자마(JAMA·대표 김춘근 교수)가 주최하는 ‘2010년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가 오는 6월29일(화)~7월2일(금) 풀러튼 소재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미 전국에서 한인 중보기도 사역자들이 모여 함께 기도의 불길을 피우며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일을 기대하는 자리다. ‘주여! 이 땅을 고쳐 주소서!’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등록인원이 1,000여명에 이르고 저녁집회 참석자는 2,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이벤트.

자마 측은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불경기를 맞은 것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도덕, 교육, 가정 등 모든 면에서 전례 없는 복합위기에 처해했다”면서 “이기주의 탐욕, 배금주의 등에서 비롯된 이 상황을 보면서 국가적으로 마음을 찢으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임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이때를 위해 수많은 한인 크리스천들을 미국으로 보내셨다.
이제 미국의 각성과 회개,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특강, 저녁집회 등으로 이어지는 이 컨퍼런스의 강사는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김춘근 교수(JAMA), 권 준(형제교회), 김남수(프라미스 미니스트리스), 위성교(뉴라이프교회), 유진소(ANC온누리교회), 이성철(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장동찬(뉴저지 베다니교회), 정인수(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호성기(필라 안디옥교회), 강순영(JAMA), 대니 한(조이크리스천펠로십) 목사, 대니얼 박씨(JAMA), 박수웅 장로(JAMA) 등이다. 이들 외에도 김철민 장로(CMFM), 김은혜 권사(QT 라이프 미션), 배성호 목사(TIFF 미니스트리스), 최순자 복사(MOM 미니스트리) 등이 트랙 특강 강사를 맡아 수고하게 된다.

행사는 6월29일 오후 4시부터 시작돼 7월2일 오후 10시까지 계속되며, 저녁마다 2세들을 위한 집회가 따로 마련된다. 차일드 케어도 제공된다.

대상은 교회와 미국, 2세들을 위해 기도훈련을 받아 중보 기도자로 섬기고 싶은 평신도, 교회에서 중보기도 사역을 이끌기 원하는 목회자 및 사모, 집회에 참석해 은혜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 등이다.

등록비는 100달러(교재, 식사비 포함)이며, 마감은 6월20일. 문의 (323)933-4055, prayer@jamaglobal.com


<김장섭 기자>


자마는 오는 6월29일부터 나흘간 ‘2010년 전국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과거 열린 중보기도 행사 모습.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