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의환 전 총신대 총장 소천

2010-05-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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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신학자인 김의환 전 총신대 총장이 10일(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서울순천향의대 부속 순천향병원에서 소천했다. 향년 77세.

고인은 칼빈신학대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을 거쳐 템플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1976년에 LA 소재 나성한인교회를 개척해 1995년까지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1995~1999년 총신대 총장, 2002~2007년 칼빈대 총장을 맡았다.

저서로는 ‘도전받는 보수신학’ ‘개혁주의 신앙고백집’ ‘복음과 역사’ ‘복음주의 선교신학의 동향’ ‘현대신학해설’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원순씨와 3남2녀가 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특2호실이며 발인예배는 14일 오전 8시. 장지는 천안가족공원.

문의 02-2227-7500 세브란스병원 장례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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