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서국제학학교 6학년 첫 태권도 수업

2010-04-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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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공립학교 최초로 태권도를 정식 체육수업으로 채택한 퀸즈 소재 동서국제학학교(교장 벤 셔먼)<본보 4월10일자 A3면>가 14일 6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첫 수업을 가졌다.

학생들은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난생처음 맨발로 바닥에 차렷 자세로 앉아 사범의 불호령에 맞춰 ‘태권’ 구호를 우렁차게 외치며 정신을 집중시키는 기본기를 시작으로 태권도에 공식 입문했다. 뉴욕한국문화원이 지원키로 한 도복은 16일 두 번째 수업부터 착용할 예정이며 10주 뒤에는 전원이 하얀 띠에서 노란 띠로 승급식도 치를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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