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권씨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성바실 중앙천주교회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브라이언 권씨는 이날 리사이틀에서 마누엘 마리아 폰세의 ‘스페인의 홀리아’, 세르게이 루드네프의 ‘올드 라임트리’, 요한 카스파 메르츠의 ‘엘레지’, 아구스틴 바리오스 망고레의 ‘대성당’ 등을 연주하고 특별히 바흐의 솔로 바이얼린 연주곡인 샤콘느를 기타로 연주할 예정이다.
권씨는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에서 클래시컬 기타 연주로 학부와 석사를 졸업한 프로페셔널 연주자로 LA에서 15년 이상 솔로이스트와 기타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권씨는 “한인들은 기타 음악에 대해 통기타 혹은 딴따라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클래식 기타음악은 500년에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무대에서 바이얼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악기”라고 설명하고 “혼자서 1시간15분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이번 연주회에서 그 진수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인천주교회가 일반 음악회를 위해 본당을 개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권씨는 “LA 한인 커뮤니티에 좋은 음악을 들려주며 불경기로 지친 교민들을 위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허락 받았다”고 말하고 “추운 계절에 감미롭고 따뜻하고 서정적인 소리를 가진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많은 분들께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주회의 무료 초대권은 다음의 장소에서 구할 수 있다. Grayson’s Tunetown (818)249-0993, 남스뮤직 (213)385-4149, 한스뮤직앤피아노 (213)427-1600 성바실 성당 637 South Kingsley Dr. LA, CA 90005
문의 (818)451-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