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소니언박물관 미국미술관에 백남준 미디어아트센터 설립
2009-11-24 (화) 12:00:00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미국미술관에 백남준 미디어아트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19일 한국의 우리들병원을 운영하는 우리들그룹에 따르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미술관 내에 백남준 미디어아트센터를 세우는 한편 백남준 상을 제정하기로 하고 사업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기금 조성을 위해 11월27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TV 리페어 맨’(TV Repair man)과 ‘로봇’(Robot) 등의 비디오아트 10여 점과 1960년대 백남준의 전시 포스터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품은 모두 백남준 작품을 오랫동안 수집한 김수경 우리들그룹 회장의 소장품으로, 27일 열리는 오프닝행사의 초대권 판매수입 중 일부가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우리들그룹 관계자는 “스미스소니언 측이 기금 조성을 위해 김 회장에게 연락을 해왔으며 김 회장 혼자보다는 여러 사람이 함께 지원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시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