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 희노애락을 말하다

2009-11-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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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려녕씨 사진전 14~22일 로텍스 호텔

손은 얼마나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을까? 사람의 모든 행위 최일선에 나서는 손의 표정은 사람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 또 한 사람의 손이 보여주는 표정 역시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피곤하고… 희노애락을 담으며 매순간 달라진다. 그 손의 표정을 탐구한 사진전이 열린다.

임려녕(Faith Lim)씨의 ‘손으로 말하기’(Speaking With Hands).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로텍스 호텔 로비에서 열리는 이 사진전은 임씨가 고교시절부터 대학 재학 중인 지금까지 자아 찾기의 진지한 과정으로서 추구해온 사진의 한 챕터를 보여주는 작품전이다. 기도하는 손, 우는 얼굴을 덮은 손, 담배 피우는 손 등 수많은 손을 담은 30여점이 전시된다.


UC샌디에고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던 임씨는 현재 피어스 칼리지에서 철학과 사회학 언론학을 공부하면서 사진작가 서성일씨에게 사사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4일 오후 3시.

3411 W. Olympic Blvd. LA, CA 90019, 문의 (213)387-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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