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우돕기 전시회 관심 높아

2009-10-1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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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후원 ‘성서화도예초대전’이 본사 건물 내 ‘엘랜드 카페’에서 16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한국의 김광수 목사가 제작한 도자기, 액자, 족자 80여점이 전시되는 ‘성서화도예초대전’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장애인 선교단체 ‘워싱턴 밀알’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 세종문화회관, 하남시청 등에서 다수 전시회를 가진 바 있는 김광수 목사의 미국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목사는 “30주년을 맞은 밀알선교단을 위해 워싱턴에서 전시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참 사랑의 마음과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진 작품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선교회(이사장 장태봉 목사), 나신천 목사(행사준비위원장) 등 전시회 관계자들은 이날 개회예배와 개막식을 가졌다.
예배는 나종길 목사의 기도, 윤정태 목사의 성경봉독, 장태봉 목사의 설교, 이승우 목사(밀알선교단 이사장)의 인사,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의 격력, 정효제 박사의 축사, 김광수 목사의 인사, 김태성 목사의 축도 순서로 이어졌다.
전시회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18일에는 장애인 가수 ‘레나 마리아’ 공연이 펼쳐지는 ‘인터내셔널 워드 오브 라이프 쳐치’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전시회가 있게 된다.
문의 (703)732-6235 나신천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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