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뛰어난 미감의 피아니스트”

2009-09-2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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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길, 무어팍 칼리지 심포니와 협연
오는 3일 생상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

피아니스트 에스더 길(길예은·사진)씨가 10월3일 오후 8시 무어팍 칼리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생상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최고의 미감과 균형, 매력을 가진 연주자”(클리블랜드 플레인 딜러)로 평가되는 에스더 길씨는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길미향씨의 지도로 3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 13세 때 디즈니홀에서 에사 페카 살로넨이 지휘하는 LA 필하모닉과 협연한 바 있는 재원으로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LA 콜번 컨서버토리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 프로그램 중이다.

특히 실내악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길씨는 모스크바 국제 쇼팽 컴피티션, 워싱턴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 킹스빌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 줄리어드 콘첼토 컴피티션,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컴피티션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잭슨빌 심포니, YMF 오케스트라, 모차르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스테이트 심포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무어팍 칼리지 퍼포밍 아츠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에서 무어팍 칼리지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제임스 송)는 길씨와의 생상 협주곡 외에도 슈베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9번 ‘그레이트’ 심포니를 연주한다. 티켓은 9~16달러.

문의 (805)378-1485
연주장 주소 Moorpark College, 7075 Campus Road. Moorpark, CA 93021

<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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