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익한 KCS 프로그램

2009-09-2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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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우정공무원)

지난 7년간 플러싱 효신장로교회 지하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KCS 한인경로회관은 매일 평균 300여명의 회원들에게 아침, 점심, 오락, 교육, 복지업무 및 제반 세미나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규모가 커지다보니 장소가 협소하고 매월 임대료도 만만치 않아 자체건물이 급히 필요한 실정인가 보다.회관에서 조성되는 금액 전액은 자체건물 구입비로 충당된다고 한다. 회관측은 자체건물이 준비된다면 현행 프로그램 외 진료소가 설치되고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에 개방 각종모임을 유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한다.

회관은 식사 제공 외에도 약국, 한의원, 음식점 등 33개 업소들과 계약을 맺고 있어 회원들이 이용시 10-20%의 할인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 건강을 위한 라이댄스와 동이배달 한민족의 자존심과 얼을 이을 수 있는 서예 및 한국화 등 21개 종류의 노인들을 위한 교육 및 오락프로그램도 매우 돋보인다. 회관의 자랑스러운 시스템에 한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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