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승진 뉴욕 시의원후보 후원하자

2009-04-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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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정승진후보 후원회 공동회장)

뉴욕시 플러싱 제20지구 시의원에 출마한 정승진 후보는 한인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절대적인 지지와 후원을 당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번의 뉴욕시의원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직인 제20지구 뉴욕시의원 잔 리우는 뉴욕시 감사원장 후보로 나서기 때문에 이번에 시의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방심한다면 개발 반대를 표면에 내세운 분열적인 후보가 시의원이 될 수도 있다(정승진 후보는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해결 및 소상인 대책을 우선으로 한 균형 있는 개발과 커뮤니티를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 창출 주장). 그렇게 되면 우리 한인을 비롯한 모든 소수민족들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한인을 비롯한 중국인, 남아시아인, 흑인, 라티노를 비롯한 양식 있는 백인들의 표를 모아 정승진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도록 해야 한다,


정승진 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아 모든 한인이 도와만 준다면 그동안 뉴욕한인 정치계 선배들이 힘들게 쌓아온 노하우를 발판으로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계각층에서 폭넓고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정승진 후보는 20년이 넘게 한인을 비롯한 모든 이민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선에서 일해 온 참신한 일꾼이다.

다민족과 화합하고 함께 성장해 가는 자세로 일해 온 정승진 후보를 한인사회에서 도와주지 못한다면 언제 또 뉴욕 주에서 한인 선출직 공직자를 우리가 배출해 낼 것인가. 정승진 후보는 이미 20년 이상 다져온 플러싱에 사는 타민족을 비롯, 확실한 지지기반이 있다. 그러나 선거자금이 없으면 이 일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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