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해온 코리안 퍼레이드는 뉴욕 한인들의 자존심이자 한국인의 정체성을 과시해온 축제이다. 힘든 뿌리를 낯선 땅에 와서 심은지 30년 세월이 흘렀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퍼레이드를 보면서 참 영광스러운 날이라고 생각했다. 축복받은 국민이다라는 느낌을 인종이 다른 나라 사람도 같이 느꼈을 것처럼 미국 전지역으로 퍼지는 한인의 긍지와 희망을 심어주는 코리안 퍼레이드를 영광스럽고 감격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수고하시는 여러분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우리는 청소년을 위하여 솔선수범하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희숙 (베이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