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싱센터 찾아 노인들 위로
2008-11-26 (수) 12:00:00
기독교 봉사 모임 ‘헵시바 소셜 액티비티 클럽’이 지난 15일과 22일 썬라이즈 시니어 리빙센터와 페어팩스 널싱센터에서 음악과 예배로 노인들을 위로했다.
센터빌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조성용(11학년) 군 등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팀은 이날 클라리넷, 아카펠라, 피아노, 앙상블, 첼로 등의 연주와 바디 워십을 선보이며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모처럼 기쁨을 안겼다.
또 ‘헵시바워십댄스’ 회원인 김지은 봉사자는 쿠키를 예쁘게 포장해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바디워십교육센터의 오정숙 대표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 미국 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많아져 기쁘다”며 “예수를 본받아 지역사회를 섬기는 실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헵시바’ 봉사활동은 ‘소셜액티비티 클럽’ ‘워십댄스선교회’ ‘국제결혼가정선교회’거 협력해 펼치고 있으며 내년 1월 다시 양로원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강리나, 조성용, 여호진, 정민지, 김본, 강소진, 강필립, 김준, 조성륜, 윤소연, 김지윤, 김남영 등의 학생들과 다수의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여 문의 (703)409-7587
오정숙 대표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