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동우회

2008-11-23 (일) 12:00:00
크게 작게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가 20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 김양일 목사가 재선됐다. 또 총무에는 박건철 목사가, 회계에는 노규호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김 목사는 “매달 30달러의 회비를 20달러로 낮춰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내년 1월 컴퓨터 전문가인 정길진 목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 간 컴퓨터동우회에 장소를 제공했던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는 최근 완공한 교육관에 새로 컴퓨터실을 마련해 목회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목회자 컴퓨터 동우회는 권혁항 목사와 정길진 목사가 뉴욕 지역에서 시작, 나중에 뉴욕, 뉴저지, 워싱턴 등의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현재는 워싱턴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워싱턴 김택용 목사가 2년 동안 회장을 맡은 후 4년간 김양일 목사가 회장을 지냈다.
워싱턴 목회자 컴퓨터동우회는 매달 문서 작업(주보 만들기), 파워 포인트(찬양), 포토샵 등 컴퓨터 이용 교육 뿐 아니라 설교 자료, 성경 프로그램, 교육, 행정에 필요한 시스템들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모임은 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생장로교회에서 갖는다. 강사는 안효광 목사(스태포드임마누엘침례교회).
문의 (703)597-7611
<이병한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