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tore Focus 김스마블 (Kim’s Marble)

2007-12-11 (화)
크게 작게
Store   Focus 김스마블 (Kim’s Marble)

타일, 대리석 등으로 시공한 미니 벽면. 시공 후 어떤 모습인지 살펴볼 수 있어 실용적이다.

Store   Focus 김스마블 (Kim’s Marble)

28년 동안 한결같이 ‘돌’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해 온 김스마블의 김정호 사장.

대리석 등 건축용 ‘돌’의 모든것 갖춰

글렌데일에 위치한 ‘김스마블’은 건물을 지을 때 필요한 ‘돌’에 관한 모든 것을 취급하는 전문 업체다. 1979년부터 2007년 현재까지 무려 28년 동안 한결같이 집단장에 필요한 ‘돌’을 비롯해 다양한 자재를 취급해온 곳으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축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믿고 찾을 만한 곳으로 통한다.

실제로 김스마블이 시공한 건물과 프로젝트로는 노스헐리웃 메트로역을 시작으로 버몬트와 샌타모니카, 할리웃과 바인, 웨스턴과 할리웃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메트로역까지 모두 김스마블이 시공했으며 베벌리힐스의 우래옥 레스토랑, 가든그로브 중앙은행, 놀웍의 매리엇호텔 등 남가주 곳곳에 굵직굵직한 건물들은 모두 김스마블의 손을 거쳐 완성되었다.
김스마블의 김정호 사장은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공장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니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고 김스마블에 소속된 경력 10년 이상 된 기술자들이 직접 시공까지 책임지니 믿고 맡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요즘같은 주택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사가 이어지는 것도 모두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 때문이 아니겠냐”고 설명했다.


HSPACE=5

대리석, 타일, 트라벌틴 등의 다양한 자재를 전시해 둔 김스마블 쇼룸의 벽면.

김스마블에서 취급하는 집 단장에 필요한 ‘돌’로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대리석’을 비롯해 주방이나 욕실 카운터 탑으로 많이 사용하는 ‘그라나잇’, 실내 바닥재로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는 ‘트라벌틴’, 최신 자재로 트렌디한 공간을 연출해 주는 ‘시저스톤’ 등 다양한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또한 여러 가지 분위기의 세라믹 타일, 모던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주부들 사이에 인기인 글라스 타일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방 리모델링에 필요한 캐비닛까지 두루 구비하고 있어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다. 특히 주방 캐비닛은 홈디포나 로우스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캐비닛 브랜드인 크래프트 메이드(Kraft Maid)와 다이아몬드(Diamond)를 취급하고 있어 믿을만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된 김스마블 쇼룸은 2,500스퀘어피트 정도의 아담한 넓이지만 현장에서 뛰고 있는 컨트랙터나 디자이너들의 방문이 심심찮게 이어진다. 무엇보다 타일과 트라벌틴 등의 자재로 꾸민 다양한 스타일의 작은 벽면들이 준비되어 있어 실제 시공 후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 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둔 코너는 일반인들이 자재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HSPACE=5

다양한 스타일의 주방도 마련되어 있어 리모델링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

무엇보다 김스마블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 시간 운영해 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한편 시공은 깔끔하게 마무리한다는 것. 덕분에 주택 경기가 침체된 요즘같은 시기에도 김스마블은 여전히 공사 마무리하러 다니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커다란 프로젝트뿐 아니라 일반 개인 하우스 리모델링 공사도 친절하게 서비스하는 김스마블은 주로 이곳에서 공사를 맡겨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을 통한 소개로 손님이 이어진다. 철저한 공사와 친절한 서비스가 직접 경험해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한 소비자가 대부분일 정도다. 김스마블의 또 한가지 장점은 웹사이트가 잘 단장되어 있다는 것. 쇼룸에 방문하기 전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김스마블의 웹사이트인 www.kims marble.com을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스마블 (Kim’s Marble)
▲주소: 513 W. Garfield
Ave. Glendale
▲전화: (818)265-9900

<성민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