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야후, 전세계 위성지도 한국어서비스 선보여

2007-11-0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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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는 일반지도와 위성지도를 연동한 전세계 지도인 `하이브리드(Hybrid)’의 한국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미국업체인 아이큐브가 제공한 1m 해상도의 위성 지도와 나브텍, 텔레아틀라스 등이 제공한 일반 세계 지도를 결합해 이용자가 별도의 프래그램을 내려받지 않고 전세계 지역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파리의 `베르사유’ 등 전세계 220만 개의 지명을 영문과 한글로 검색할 수 있다.

다만 국내 도시의 위성사진은 국내법에 따라 해상도 4m 이상의 사진을 제공한다고 야후는 설명했다.


한편 야후코리아는 국내 지도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엔나비의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해 국내 디지털 지도를 도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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