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매키의 뉴 퍼니처 컬렉션
2007-10-16 (화) 12:00:00
에미상 수상자 손길 묻은…
에미상 의상부분 수상자로도 유명한 의상 디자이너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밥 매키’( Bob Mackie)의 최신 홈 컬렉션 ‘시그내처 라인’(Signature line)이 선보였다.
다른 유명 가구 디자이너와 마찬가지로 밥 매키 역시 정통 미국 트레디셔널 스타일 가구 브랜드 ‘아메리칸 드류’(American Drew)와 손잡고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시그내처 라인은 지난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렸던 하이 포인트(High Point) 가구 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
유닉한 디자인 ‘시그내처’런칭
이번 하이포인트 가구 쇼에서 새롭게 선보인 ‘시그내처’ 라인 중 ‘차이나 캐비닛’(사진)은 18세기 말 유행했던 영국의 유명 가구 제작자였던 헤플화이트(Hepplewhite) 스타일 디자인에 영감을 받아 재현한 아이템으로 다이아몬드 무늬로 잘라낸 유리를 오버랩핑하여 장식한 문이 독특하다.
또한 산토스 로즈우드로 마감하고 재즈-에이지스타일(Jazz Age-style) 디자인의 ‘아모아 장롱’ 역시 반응이 좋은 아이템이다. 모두 2,800달러 선으로 내년 3월 일반 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