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생 美마이댐채널닷컴, 유명사이트들에 영상공급

2007-09-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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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한지 1개월 된 미국의 웹사이트 마이댐채널닷컴(Mydamnchannel.com)이 유명 인터넷 사이트 마이스페이스닷컴((Myspace.Com)에 영상물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마이채널닷컴의 최고경영자(CEO)가 11일 밝혔다.

뉴욕 소재 마이댐채널닷컴의 CEO 롭 바넷은 이같이 전하고 지난 7월 구글, 유튜브하고도 유사한 협정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이댐채널닷컴은 10대 청소년 네티즌을 확보중인 미국의 웹사이트들을 통해 영상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업체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인터넷용 영화 제작을 장려하고 있다.


바넷은 마이댐채널닷컴의 계획은 낡은 미디어 관행을 포기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많은 곳에서 우리의 콘텐츠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댐채널닷컴은 영화 제작자들이 웹용 영상물을 만들도록 유인하기 위해 영상물에 의해 확보된 광고 판매 수익을 마이스페이스닷컴과 나누기로 했다.

마이댐채널닷컴의 첫 1개월 동안 홈페이지 열람횟수인 페이지뷰는 500만을 기록했다고 바넷은 전했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lee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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