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ot Item 포베르크 청소기

2007-08-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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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완벽한 마무리

유명한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함께 최신 유행 인테리어 컨셉으로 꾸민 실내라 할지라도 ‘깔끔한 청소’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 공간은 한마디로 ‘죽은 곳’이나 다름없다. 인테리어 컨셉이랄 것도 없이 그저 손때 묻은 가구와 소품이 배치되어 있건만 반짝반짝 빛이 날 정도로 윤기 나는 마룻바닥에 창틀이나 문틈을 손가락으로 문질러도 작은 먼지 한 톨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쓸고 닦은 공간이라면 근사한 인테리어로 치장된 실내 못지않게 돋보이는 것도 모두 ‘청소의 파워’ 덕분이 아닐는지.

청소만 잘해도 인테리어의 절반이 성공이라면 청소기 선택 또한 주부의 인테리어 센스만큼이나 중요한 법. 고가의 명품 청소기 브랜드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것도 이 같은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기 브랜드인 후버의 명성을 단 2년 만에 뒤집은 영국의 ‘다이슨’(dyson)을 비롯해 독일산 밀레(miele), 아에게(AEG), 델핀(delphin), 미국산 컬비(kirby) 등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까지 한 고가 명품 브랜드 청소기의 가장 큰 특징은 조악한 여러 기능보다는 강력한 파워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있다는 것. 주부들 사이에 커다란 인기를 얻고 다양한 고가의 명품 브랜드 청소기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독일제 포베르크(Vorwerk)로 단순한 청소기라기보다 ‘토털 클리닝 시스템’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가장 눈길 끄는 것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투박한 청소기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 청소기는 11파운드밖에 되지 않아 주부들은 물론 학생들도 힘들이지 않고 청소할 수 있으며 덩치 큰 청소기로는 어림도 없는 계단이나 탁자 밑 등의 공간 청소도 가뿐하다. 소형 청소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어깨에 메면 천장의 거미줄, 가구, 커튼 등도 구석구석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청소기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
슬림한 디자인의 초경량 청소기지만 청소기의 파워라 할 수 있는 흡입력은 강력 그 자체다. 1초에 34.6리터의 공기를 순환시켜 카펫의 18cm 깊이에 있는 먼지까지 흡입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특수 필터로 이루어진 3단계 필터링으로 미세한 초미립자 먼지는 물론 앨러지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 곰팡이균, 진드기까지 가뿐히 빨아들이며 무엇보다 한번 흡입된 먼지는 다시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아 배큠 한번이면 실내 공기까지 쾌적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무리 깨끗이 청소가 된다 해도 깐깐한 주부라면 카펫도 마룻바닥처럼 물로 싹 닦아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포베르크 청소기는 더러워진 카펫에 무공해 코보산 분말을 뿌린 후 4분간 마사지 하듯 클리닝하면 간단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카펫 클리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주부에게 어필할만한 요소다.
한인타운에서 포베르크 청소기를 손쉽게 구입하려면 로랜드에 문의하면 되는데 이번 달 말까지 포베르크 청소기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기존에 사용하던 청소기나 사용하지 않지만 보관하고 있는 오래된 청소기 등을 가져오면 구입 가격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니 오랫동안 명품 청소기 장만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도 좋을 듯 싶다.
문의 (323)731-1111

<성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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