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문인회, 시로 엮어낸 가을 단상들

2006-11-26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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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문인회(회장 김인기) 월례 글사랑방 모임이 18일 열렸다.
애난데일 세종 서예실에서 열린 모임에는 14명의 회원이 참석, 문학에 대해 토론하고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작품 발표에서는 이은애 씨의 ‘가을’ 유양희 씨의 ‘안개’ 최은혜 씨의 ‘가을 엽서’ 전현자 씨의 ‘나무도 가을엔 회개한다’ 박현숙씨의 ‘가을 단상’ 정두경씨의 ‘어버이의 날’ 김인기씨의 ‘백자부’등의 낭송이 있었다.
모임에서는 또 지난 9월 한국정부에서 실시한 재외동포 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수상자 전현자씨와 워싱턴 문인회 신인상 소설부문 가작 입상자 배정로씨에 대한 축하순서도 곁들여졌다.
매월 열리는 문인회 글 사랑방 모임에는 회원 뿐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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