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후임으로 이영훈 목사 선출
2006-11-13 (월) 12:00:00
조용기(70)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후임으로 90년대 워싱턴순복음교회를 담임했던 이영훈(52·사진) 목사가 12일 최종 결정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날 낮 장로 1천219명중 933명이 참석한 특별 임시 당회를 열고 비밀투표를 진행, 이 목사를 차기 담임목사로 선출했다.
앞서 교회는 이 목사를 비롯해 최명우(52.여의도순복음교회 강동성전), 고경환(43.원당순복음교회) 목사 등 3명의 차기 담임목사 후보자를 정했다.
투표결과는 총 933표 중 이 목사가 435표, 최 목사가 285표, 고 목사가 204표 순이다.
이 목사는 작년 7월부터 LA나성순복음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