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 중국 국제미술공예전 참가

2006-10-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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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사진 .몽고메리 칼리지)가 중국서 열리는 대규모 작품전에 초대작가로 선정돼 작품전 및 포럼에 참가했다. 중국 유난 미술박물관이 지난 21-24일 개최한 ‘2006 중국 유난 국제 미술공예전’에는 전세계 350명의 미술가, 공예가, 미술사학자, 큐레이터 등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문화를 교류했다.
작품전에서 김 교수는 ‘코리안 댄스’등 6점을 전시했다.
포럼에서 김 교수는 ‘예술이 두 문화를 연결한다’를 타이틀로 포목상감과 금박, 금부 등 한국전래 금속공예 기법에 현대 서양 금속공예 테크닉을 접목시킨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슬라이드 상영과 함께 소개했다.
김 교수는 72년부터 34년째 몽고메리 칼리지 락빌 캠퍼스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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