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EED 선교회, “세계 복음화 주체는 교회”

2006-10-15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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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선교세미나

지역 한인교회들의 선교 열정을 새롭게 하는 세미나가 시드선교회(SEED International) 주최로 워싱턴에서 열린다.
시드선교회는 오는 28일(토) 오전 8시30분 락빌장로교회에서 목회자들과 각 교회 선교위원, 또는 선교에 관심이 있는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Small Church, Great Missions’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회가 세계선교의 주체와 모판이 돼야 한다는 비전 아래 지역교회들이 선교적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되며 에스라지도자훈련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원상 목사(시드선교회 국제대표)는 “정보화 시대의 교회가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 선교기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선교 지향적인 교회가 될 때 성령의 역사와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사는 이원상 목사, 손상웅 목사(시드선교회 연구담당), 윤희문 목사(락빌중앙장로교회), 이은섭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선교 목사), 조혜선 선교사(WEC 미국 본부 아시안 선교 동원국 담당), 장세균 선교사(온두라스 선교사) 등이며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선교와 리더십(이원상), 세계 선교 역사와 경향(손상웅), 교회 선교정책 및 선교위원회 운영(장세균 선교사), 교회·선교회·선교사(조혜선 선교사), 지역교회 선교 동원(이은섭), 선교의 모판-지역교회(윤희문) 등의 과목이 마련된다. 등록비는 개인 30달러, 교회 70달러(4명 이내), 시드선교회 후원교회 50달러, 선교 헌신자 20달러.
등록은 이메일(smallchurchgr eatmissions@yahoo.com)로 이름, 주소, 연락처, 교회 이름, 직분 등을 적어 보내거나 등록용지를 작성해 우송하면 된다.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선교 정보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시드선교회는 북미주의 두 한인선교단체가 연합해 2000년 6월 탄생했으며 지역교회 섬김, 선교사 양성, 모든 민족에 교회 설립, 현지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약 40여 선교사 가정이 25개국에서 활동중이다.
문의 (703)996-0717, 895- 6336
주소 SEED International
P.O. Box 69, Merrifield,
VA 2211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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