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부족한 노인 넘어질 위험성 2배 높다
2006-08-28 (월) 12:00:00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은 충분한 노인에 비해 잘 넘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소재 프레이에 대학의 마리케 스네이더 박사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1,231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한 후 1년간 넘어진 횟수를 추적 조사했다.
이 결과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들은 1년간 두 번 이상 넘어질 가능성이 비타민 D가 충분한 노인에 비해 78% 높았고 세 번 이상 넘어질 위험성은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당시 실시한 조사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한 노인들은 걷기나 의자에 앉고 일어서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비타민 D가 칼슘과 함께 뼈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근육의 양과 힘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근육약화로 인해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