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톡스 얼굴 흉터·상처 치료에 도움

2006-08-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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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얼굴 흉터·상처 치료에 도움

보톡스가 근육운동을 마비시켜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주름 개선제로 알려진 보톡스를 심각한 얼굴 흉터 부위에 주입하면 상처를 낫게 하는데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다.
미네소타주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이달 호 메이요 클리닉 회보지에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이마 흉터가 있는 경우 또는 피부암 조직을 떼 낸 18세 이상 4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2개의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보툴리늄 톡신(보톡스)을 흉터 부위에 주사하고 나머지 그룹은 플라시보를 주사한 결과, 근육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보톡스는 상처부위의 근육운동을 막아 흉터가 덜 생기게 한다고 밝혔다.
얼굴부위의 심각한 흉터에 대해 얼굴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흉터자국을 최대한 엷게 만드는 일에 주력해 왔다. 그렇게 상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회복되는 동안 상처 입은 주변의 피부가 너무 팽팽해지지 않도록 추가 수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의 공동저자로 얼굴성형외과 전문의인 데이빗 쉐리 박사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보톡스는 그 어떤 종류의 찢어진 상처나 흉터, 얼굴뿐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흉터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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