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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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인근 획기적 주택 개발 필요

2006-08-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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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PC. RPA, .메트로폴리탄 지역 다가구 주택등 신축해야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뉴욕시, 롱아일랜드, 뉴저지, 커네티컷 일부)은 지난 10여 년 간 주택가격상승과 인구증가로 주택공급 및 개발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민주택계획위원회(The Citizens Housing and Planning Council)와 지방계획연합 (Regional Plan Association)이 지난 2년간 공동으로 연구, ‘현명한 지역을 위한 균형 있는 주택; 뉴욕시 인근 지역의 주택난 해소방안‘을 제목으로 9일 발표한 보고서는 대중교통이 연결되는 도심 외
곽지역에 대한 개발,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주택개발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CHPC와 RPA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 커네티컷 등 뉴욕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주택공급과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는 인구 저밀도 지역에 대한 2가구 주택의 개발과 다가구 주택 및 가든 아파트 신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및 재개발계획에 서민주택개발을 포함시키는 것과 지역 내 오픈 공간에 대한 개발, 주와 카운티 등 정부의 토지개발 정책에 부합하는 주택지 개발, 폭넓고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개발위원회 조직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 내용을 보면 지난 90년부터 2003년까지 메트로 지역 내 신규주택허가는 총 63만1,521건으로 이 가운데 1가구 주택이 42만1,852건으로 전체의 60%를 넘었으며 뒤이어 다세대 주택이 13만9,130건, 2가구 주택이 5만4,017건, 3-4 가구 주택이 2만5,012건 으로 싱글 페밀리 주택 공급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진수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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