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멋과 맛’소개 센터빌고 코리안 클럽

2006-05-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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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팩스 카운티 센터빌고 ‘코리안 클럽’(회장 이기둥)이 ‘코리안 컬처럴 이벤트’를 마련한다.
센터빌고 카페테리아에서 24일(수) 오후 2시30분-4시 열리는 행사에서는 노래와 무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등 한국문화가 소개된다.
제기차기 등의 민속게임도 마련되며 조촐한 한국 음식도 차려진다. 5월 아태문화유산의 달 기념으로 마련된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코리안 클럽 지도교사인 노진숙씨(가이던스 카운슬러)는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 학생들과 교직원의 호응이 높았다”면서 “한인 1.5세-2세 학생들에게 코리안-아메리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타인종 학생과 교사들에게는 한국문화와 한인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센터빌고 2천300여명의 학생중 한인 학생은 300명에 달하며 코리안 클럽 가입 학생은 30-40명이다. 문의(703)802-5466 진 노.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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