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올리기로...2년 단위는 8.5% 추진

뉴욕시 렌트안정아파트의 1년 단위 렌트 인상률이 잠정 결정됐다.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는 우선 렌트안정아파트의 일년 단위 임대료에 대해 3%에서 6.5%로 인상할 것을 잠정적으로 승인했다.

2년 단위 렌트 인상건에 대해 렌트안정아파트 건물 소유주 단체는 기름값과 보험료와 재산세 부담이 늘어났으므로 8.5%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입주자 단체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건물 소유주의 부동산 수익도 증가했음을 지적하고 인상안에 반대했다. 최종 인상률은 맨해튼과 브롱스에서 공청회를 통해 6월27일 확정된다.